카페, 교회, 회의실 등에 설치된 Wifi 관리자를 위한 글입니다.
손님, 교인, 참가자 등이 와이파이에 접속하도록 SSID와 비번을 일일이 가르쳐주기란 번거로운 일이기도 합니다. 카페 등에는 아예 비번을 벽에 붙여놓곤 하는데 그렇게 하면 외부에서 누군가 도용할 위험(?)이 있습니다.
nfc카드를 이용하면 비번을 노출하지 않고도 와이파이를 접속하게 하는 매우 간단한 방법입니다.
nfc카드는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에 쓰이는 것으로 IC 칩이 없는 플라스틱 카드를 말합니다. (내부에는 아주 간단한 회로가 들어 있습니다) 이 카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어플 NFC Tools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읽고 쓸 수 있습니다.
카드 형태가 아닌 NFC 스티커도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캡처한 사진은 스마트폰에서 비번을 입력하라는 요청을 받은 화면입니다. 즉, 비번을 모르는 상태입니다.
PLAY 스토어에서는 NFC Tools를 찾아 설치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wakdev.wdnfc&hl=en&gl=US
NFC Tools를 설치한 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초기화면이 보입니다.
쓰기 탭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보입니다.
+기록추가를 눌러봅시다.
아래로 스크롤을 하면 “WI-FI 네트워크”라는 타이틀이 있습니다.
여기에 와이파이 정보를 입력합니다. 비번까지요.
입력을 마치고 ‘확인’을 누르면 “쓰기 / 00 바이트” 메뉴가 새롭게 나타납니다.
이제 NFC 카드를 스마트폰 뒷면에 대고 내용을 기록할 차례입니다.
자, 이제 테스트를 해봅시다.
스마트폰이 NFC 카드를 읽을 때는 NFC Tools 어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즉, 어플을 설치하지 않은 스마트폰에서도 읽는 기능이 작동합니다.
“연결할까요?” 질문하는군요.
“연결”을 누르면 바로 연결이 됩니다.
비번은 NFC 카드에서 읽어냈기 때문에 따로 입력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설명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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